공지의 맨 아래에 적용 날짜가 정확히 적혀 있어도 상단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그 조건을 보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날짜를 어디에 놓을지는 화면의 빈 공간보다 이용자가 언제 신청하거나 방문할지 결정하는 순간을 기준으로 정해야 합니다. 유효한 기간과 단순 발행일은 서로 다른 정보이므로 위치와 이름도 구분합니다.
신청 화면으로 이어지는 글이라면 버튼 가까이에 기간을 보여주고 자세한 예외는 관련 문단에 둡니다. 행사 목록에서는 카드의 제목과 날짜를 함께 볼 수 있어야 지난 행사와 진행 중인 행사를 구별합니다. 긴 글에서는 적용 시점을 첫 문단에 적고 내용 중 조건이 달라지는 지점에서 다시 짧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짜를 반복하더라도 값이 바뀔 때 모두 고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모바일에서 첫 화면과 실제 스크롤 위치를 확인합니다. 이미지가 길어 날짜가 한참 아래로 밀리면 이용자는 오래된 공지인지 모르고 읽을 수 있습니다. 날짜를 이미지 안에만 두면 화면 읽기 사용자가 놓치고 수정 시 다른 자료와 어긋나기 쉽습니다. 텍스트로도 시점을 제공하고 중요한 조건과 가깝게 배치합니다.
외부 검색 결과나 공유 미리보기로 들어오는 사람을 고려합니다. 페이지 제목에 연도나 현재 상태가 필요하다면 포함하고, 본문 첫 부분에서도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오늘’, ‘이번 주’처럼 시간이 지나면 의미가 바뀌는 표현은 유지 관리가 어렵습니다. 종료된 일정은 종료 표시와 최신 안내로 가는 길을 두어야 합니다.
작성자와 승인 담당자는 날짜의 의미를 원본 자료와 대조해야 합니다. 발행일과 신청 마감일을 혼동하거나 요일이 틀리면 배치를 바꿔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버튼, 표, 달력 링크와 실제 예약 화면의 값도 함께 비교합니다. 변경이 생기면 관련 화면의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목록을 남깁니다.
처음 온 사람에게 일정 확인 과업을 주고 어떤 화면에서 날짜를 찾는지 관찰합니다. 너무 늦게 발견한다면 글을 더 길게 만들기보다 위치와 제목을 조정하세요. 날짜는 행동의 조건이므로 결정이 이루어지는 바로 그 지점에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